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 결과 축산물 설 특수 실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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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2-26
작성자대한산란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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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량 증가·가격 하락![]()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축산물 소비 대목인 올 해 설 특수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우 등심과 돼지 삼겹살, 닭고기, 계란 등 주요 축산물의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도매가격이 하락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따르면 올해 설 명절의 축산물 공급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한우(3.2%), 돼지(4.4%), 육계(2.2%), 계란(0.2%) 각각 증가한 가운데 도매가격은 한우(2.2%, 354원/㎏)만 소폭 상승하고 돼지(-13.1%, -661원/㎏)와 육계(-17.6%, -641원/㎏), 계란(-4.3%, -82원/10구)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의 경우에는 평균 가격은 소폭 상승했지만, 부위별 가격 편차가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설과 비교하면 갈비는 12.7% 상승했지만, 안심은 2.3% 하락했고 등심은 3.3% 하락한 가운데 명절에 소비가 큰 양지와 설도가 각각 5.5%, 6.3%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평원은 설은 육류 성수기 임에도, 공급량 증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은 다소 하락했고, 특히 계란 소비자가격은 6.7% 하락해, 가격 할인행사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수도권 소재 공판장 경매 실장은 “한우 도축 물량이 늘어나면서 약보합세의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라면서 “설밑 대목 뿐 아니라 설 이후에도 도축물량이 전년대비 늘어나 당분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평원에서 조사한 축산물 유통데이터는 축산유통정보 누리집을 통해, 소비자가격조사 데이터는 ‘소비자가격-기간별 가격-일자별가격’에서, 축산물유통정보조사 데이터는 ‘축산물가격-유통단계별가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 목적에 따라 축종, 부위, 기간 등을 설정해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 (chukkyu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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