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술 Pick!] 축산악취 사전 차단 화학 신기술 실용화 눈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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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2-23
작성자대한산란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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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축과원·충북대, 특허 출원 냄새 원인 물질 발생 미리 차단 원리 21일 기술 이전 후 본격적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윤여명 충북대학교 교수팀과 공동 연구로 개발한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의 모습. 농진청 실용화 전망 [농민신문 이연경 기]축산 악취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신기술이 실용화를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충북대학교 윤여명 교수팀과 공동 연구로 개발한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특허 출원하고 기술 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술 이전되는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은 동물이 배설하는 오줌 속 요소와 비슷한 구조로 생긴 요소 구조 유사체가 들어간 분말 제제다. 냄새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는 효소가 요소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한다. 연구진은 효소가 요소와 결합해 암모니아를 생성하는 과정을 방해하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데 주목해 기술을 개발했다. 요소 구조 유사체가 요소를 대체해 효소와 결합하게 만든 것이다. ![]() 기술 이전 대상 업체인 제로원은 특허 출원된 기술을 실용화해 냄새 저감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축과원은 이전 이후에도 전문 기술 상담(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신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길원 농진청 축과원 축산환경과장은 “이 기술은 냄새 확산을 막는 것이 아니라 냄새 원인 물질 생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때문에 냄새 저감 효과가 매우 크다”며 “축산 냄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실용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과원은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축산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올해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 상반기에는 축과원 자체 돈사, 하반기에는 양돈농가 2곳에서 실증하고 요소 구조 유사체의 적정 투입량과 효과를 확인한다. 이를 바탕으로 경제성을 분석하고 농가 적용 기준을 확립할 예정이다. 출처: 농민신문 (nongm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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