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산란계 사육마릿수 4.1% ↑…노계 도태 감소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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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1-24
작성자대한산란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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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3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 달걀 가격 상승으로 생산 유인 커진 탓 소·돼지는 소폭 하락 [농민신문 이연경 기자]지난해 4분기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달걀 값이 오르자 농가들이 산란노계를 덜 도태했기 때문으로 풀인된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7720만2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4.1%(301만4000마리) 증가했다. 3개월 미만 마릿수는 줄었으나, 6개월 이상 마릿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달걀 가격 상승으로 생산 유인이 커지면서 산란노계 도태 물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육용계 사육마릿수는 9411만5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6.1%(540만2000마리) 증가했다. 토종닭 마릿수는 감소했지만 육용종계 성계 마릿수 증가와 종란 수입으로 육계 마릿수 증가한 영향이다. 오리는 653만8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9.1%(54만4000마리) 늘었다. 산란종오리 마릿수가 늘어 육용오리 마릿수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조사 당시 겨울철 유행하는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병하지 않은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반면 소와 돼지의 마릿수는 감소했다. 한우·육우 사육 마릿수는 362만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2.9%(10만6000마리) 감소했다. 한우 가격 하락으로 번식 의향이 줄고 암소 도축이 늘면서 1세 미만 마릿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젖소 사육마릿수는 38만7000마리로 나타나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000마리(0.8%) 줄었다. 경산우 도축마릿수 감소로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했으나, 송아지 생산 감소로 1세 미만 마릿수가 감소했다는 게 통계청의 분석이다. 돼지는 1108만9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3만5000마리(0.3%) 줄었다. 모돈 생산성 증가로 2개월 미만 마릿수는 증가했으나 비육돈 도축 마릿수 증가로 4∼6개월 미만 마릿수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출처: 농민신문 (nongm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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