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5N1 확산, 낙농 소 백신 접종이 식량안보와 인간 건강 지키는 해답 출처 : 농축산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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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4-30
작성자대한산란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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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저널 윤흥선 기자] 조류 인플루엔자 위기, 전문가 “소 예방접종이 바이러스 확산 막는 열쇠”“낙농 소 예방접종, H5N1 확산 막는 가장 중요한 조치” 조류 인플루엔자(H5N1)가 더 이상 가금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갤버스턴 의과대학의 감염병 전문가 그레고리 그레이 교수는 최근'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에 실린 논평에서 “낙농 소가 바이러스가 포유류에 적응하는 훈련장이 될 수 있다”며 “지금이 예방접종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레이 교수는 “이 바이러스는 변했고, 이제는 북미 야생동물에 자리 잡은 지역 감염으로 보인다”며 “예전에는 아시아의 조류 문제로만 생각했지만, 이제는 우리 바로 근처에서 발생하고 있다. 단발성 사건이 아니라 계속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2022년 이후 H5N1이 가금류 산업을 강타해 1억 9천만 마리 이상의 가금류가 폐사했다. 2024년에는 낙농 소로 확산되며 최소 19개 주, 1,000개 이상의 농장이 피해를 입었다. 경제적 손실은 총 140억 달러, 낙농 부문만으로도 40억 달러에 달한다. 그레이 교수는 “낙농업은 식량 안보와 경제에 직결된다. 단순한 동물 질병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위기”라고 지적했다. 농장 노동자와 생우유 소비자가 가장 높은 위험군 현재까지 미국 내 인간 감염 사례는 드물지만, 71건의 확진과 2명의 사망이 보고됐다. 그는 “동물이나 인간의 모든 H5N1 감염은 주사위 굴림과 같다. 대부분은 큰 일이 없지만, 바이러스가 더 많이 발생할수록 위험한 변이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진다”고 경고했다. 특히 농장 노동자와 생우유 소비자가 상대적으로 높은 위험군으로 꼽힌다. 연구에 따르면 소는 감염 후 강력하고 장기간 면역을 형성할 수 있으며, 일부는 1년 이상 보호 효과를 유지했다. 초기 백신 후보군은 수개월간 지속되는 면역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상용화된 백신은 없으며, USDA가 필드 시험 단계에 있다. 그레이 교수는 “백신이 완벽할 필요는 없다. 질병과 전파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승리”라며 “지금은 앞서 나갈 기회”라고 말했다. 멕시코와 중국은 이미 수년간 가금류 백신을 활용해 발병을 억제해왔다. 완전한 박멸에는 실패했지만, 질병 규모를 크게 줄이고 확산을 통제하는 데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미국도 낙농 소 백신을 통해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 이번 논평에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수의학과의 코디 워렌·앤드류 보우먼 교수, 세계보건기구 동물 및 조류 인플루엔자 생태학 협력센터의 리처드 웹비 박사도 참여했다. 이들은 “과학적 근거는 충분하다. 이제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다”며 “낙농 소 예방접종은 단순한 동물 보호를 넘어 인간과 다른 종으로의 확산을 막는 중요한 방패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출처: 농축산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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