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육용오리농장 H5형 AI 항원 검출…전남 오리농가 5일까지 ‘이동 중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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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1-08
작성자대한산란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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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도축장 출하 전 검사 때 확인 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 전남지역 오리 사육농장 5일 오전 10시까지 ‘이동 중지’ [농민신문 이민우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4일 전남 무안에 있는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에선 3만3000여마리를 사육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항원은 도축장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검사 중이다. 중수본은 H5형 항원을 확인하는 즉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지역 오리 사육농장에 대해선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스탠드스틸)을 발령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명령은 4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효력을 갖는다. 전남지역 전체 오리 사육농장에다 농업회사법인다솔의 오리 사육농장, 관련한 축산 시설·차량 등에 대해 적용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또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때 세척·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AI 의심 주요 증상뿐만 아니라 사료섭취 저하, 졸음 같은 가벼운 증상을 확인했다면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농민신문(nongm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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