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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우수 축산기자재 ‘총출동’…‘한국국제축산박람회’ 2주 앞으로

작성일2025-08-27
작성자대한산란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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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12일 대구 엑스코서 개최
테마·온라인 전시 등 볼거리 ‘풍성’
지난해 열린 2024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에서 참관객이 행사장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위원회

[농민신문 이문수 기자]전 축종을 망라하는 종합 축산 전문전시회인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키스톡 2025) 개막일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9월10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올려 12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 가치와 디지털 이행’이라는 주제 아래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는 특히 부스 등록 마감이 앞당겨지고, 외국 업체 참여가 줄을 이을 만큼 열기가 뜨겁다. 키스톡 2025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승호·한국낙농육우협회장)가 제공한 부스 배치도와 행사일정 자료를 토대로 박람회를 미리 경험해봤다. 

◆9월10일 오전 11시 개회식 퍼포먼스 펼쳐져=박람회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9월10일 오전 11시 엑스코 서관 로비에 있는 무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개회식 퍼포먼스와 우수 축산인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우수 축산인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최우수상, 5명), 공동주최 단체장상(우수상, 5명), 대구시장상(특별상, 1명), 경북도지사상(특별상 1명)을 받는다.

폐회식은 12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전시 기간 예선·본선 심사를 거쳐 뽑힌 우수 전시업체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포함해 모두 13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국내산 축산물 골고루 맛보고 싶은 일반인도 ‘대환영’=박람회에선 축산 관련 종사자·기업만 아니라 일반인도 즐겁게 참여할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축산과 소비자의 어울림 한마당’이 대표적이다. 맛있는 국산 축산물 시식행사는 물론, 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판매 행사도 마련했다. 

달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첫날 오후 2시 열릴 ‘계란요리 경연대회’ 앞좌석을 사수해보자. 이밖에 여러 축산기업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참여 경품 행사도 경쟁적으로 벌인다. 

◆현장 못 가도 ‘OK’…온라인 관람 가능=바쁜 일정 탓에 박람회 현장에 오지 못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올해 실물 전시와 더불어 온라인 전시도 함께 열려서다. ‘디지털 쇼룸’에서 참가업체 소개와 전시제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고, 사전에 관심 품목을 파악한 후 현장 상담도 할 수 있는 대화 창구도 마련했다. 

‘전시현장 라이브(LIVE)’도 접속해볼 만하다. 박람회 참가기업 홍보관을 직접 방문해 전시품을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을 촬영해 박람회 누리집과 전용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는 방식이다. 

◆축산 현안·기후변화 대응 주제 전시 눈길=축산 현안과 기후변화 대응을 테마로 한 전시도 눈길을 끈다. 환경관리부문에서는 분뇨 처리와 냄새 저감 홍보관이 설치되며,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선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춰 축사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품목을 소개한다. 

농가 경영 안정화를 주제로 한 학술행사도 활발하다. 행사 둘째 날에는 전국한우협회 창립기념식이 열린다. 선진, 우성양행, 천하제일사료, 팜스코 등 여러 업체가 별도로 마련한 세미나에 참석하면 농가 경영 안정화를 주제로 한 대응 전략을 들어볼 수 있다. 사료·약품·종축·생산 분야 정보도 적지 않다.  

◆외국업체 참여도 줄이어=올해 국내외 축산 관련 234개 기업과 기관, 단체가 참여해 전체 795개 홍보관을 점유한다. 특히 외국 업체 신청이 크게 늘었다. 네덜란드·벨기에·스페인·이탈리아·일본·중국·캐나다·튀르키예·프랑스·호주 등 10개국 45개 업체가 78개 홍보관에서 활동한다. 올해 외국 업체수는 지난해와 견줘 177% 급증했다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이승호 조직위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축산농가와 기업 간 공생관계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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