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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달걀시장 트렌드

작성일2025-08-27
작성자대한산란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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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글로벌 달걀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이 촉진되고 있다. 
 
Future Market Insight에 따르면, 글로벌 달걀 및 달걀 가공품 시장은 2025년까지 151억 달러에 달하고, 203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7.3%로 304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에 일반 달걀이 7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여 주요 공급원이 될 것이며 판매 채널별로는 간접 판매 부문이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였다. 향후 10년간 달걀 소비량 증가가 예상되는 상위 5개 국가 중 인도가 연평균 9.2% 성장으로 1위, 중국이 8.0%, 일본이 7.1%, 독일은 6.9%, 미국은 6.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별 달걀 소비 경향을 보면 인도의 경우 인구 증가와 단백질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중산층의 증가로 달걀 소비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달걀이 전통 식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소비자의 건강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달걀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유기농과 케이지 프리 인증을 포함한 고품질의 윤리적인 달걀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중국의 경우 실소득 증가와 중산층의 증가로 달걀 소비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식품 안전 및 품질 관리에 중점을 두면서 표준화되고 이력 추적이 가능한 달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달걀 시장 점유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2024년 59.56%의 점유율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 최대 달걀 생산국인 중국과 인도, 일본 등 국가의 높은 달걀 소비량과 대규모 생산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달걀 시장은 가격이 저렴한 일반 달걀이 소비를 주도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점차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증가와 건강을 중시하는 경향으로 보다 윤리적이고 영양가 높은 달걀 선택으로 변화함에 따라 유기농 및 평사 또는 방사 유정란, 오메가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EU에서는 관련 법규, 동물복지 단체의 압력, 고객 서약, 그리고 소비자 수요 증가로 인해 케이지 프리 사육이 증가하고 있다. 

유럽 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3년 EU 내 산란계의 39.2%는 복지 케이지에서 사육되었고, 39%는 평사 또는 케이지 프리 환경에서 사육되었으며, 15.1%는 방목형 사육장에서 사육되었다. 

한편 미국의 경우는 일부 달걀 생산업체와 소매업체, 식품 서비스 제공업체, 식품 제조업체가 케이지 프리 달걀로 전환함에 따라 기존 케이지 환경에서 사육되는 닭의 수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전체 닭의 39.5%가 케이지 프리(유기농 6.7%, 비유기농 32.8%) 사육을 하고 있으며, 이는 2016년 대비 25%, 2010년 대비 34% 증가한 수치이다. 

2025년 2월 기준, 케이지 프리 달걀 생산량은 현재 계군의 42%를 차지하였고 이 중 7.0%는 유기농이고 35.0%는 비유기농 케이지 프리 달걀이며 이러한 달걀 시장의 수요 변화로 케이지 프리 달걀 수요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 1인당 달걀 소비량을 살펴보면 2022년 기준 네덜란드가 33.1kg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홍콩 24.1kg, 중국 21.8kg, 멕시코 21.5kg, 몰디브 20.7kg, 마카오 20.6kg, 룩셈부르크 20.5kg, 카타르 20.4kg, 일본 19.9kg, 그리고 인도네시아가 19.5kg으로 10위로 랭크되어 있다. 미국도 달걀 소비가 높지만 이보다 못 미치는 15.9kg, 한국이 12.6kg, 이스라엘이 그다음으로 12.4kg으로 조사되었다. 

Future Market Insights에 의하면 백색란에 비해 갈색란이 소비자들에게 더 자연적이며 건강에 이로울 거라는 인식으로 인해 2025년 시장 점유율이 약 58.3%에 달할 것이고, 액상 달걀 부문이 식당, 식품 가공 및 제빵 산업에서 음식 조리의 편의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을 선도하여 2025년에 55%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양 강화 달걀 시장(비타민, 오메가-3 지방산, 미네랄, 셀레늄, DHA등이 강화된 달걀) 규모는 2025년에 4억 5,150만 달러로 추정되고,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로 2035년까지 연간 성장률 8.0%로 9억 7,49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출처: 축산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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