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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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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시각] AI, 긴장의 끈 놓지 말아야

작성일2025-04-03
작성자대한산란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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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고병원성 AI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미국은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전체 사육마릿수의 18%에 달하는 약 6600만 마리의 산란계가 살처분됐다. 이에 따라 미국의 계란가격은 개당 1000원까지 폭등하는 ‘에그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해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계란을 밀수해오고 있으며, 튀르키예와 한국 등에서 계란을 수입해 부족분을 메우고 있다.

우리나라도 한동안 잠잠하던 고병원성 AI가 최근 잇따라 발생 중이다.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된 3월 14일 이후 19~21일 충남 천안과 세종 소재 산란계농가 4개소가 고병원성 AI로 확진됐고, 25일 현재 천안과 세종 등 산란계농가 2개소에서 또다시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철새의 북상이 완전히 끝나는 시기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고 조언한다.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겨울철새의 도래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데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는 만큼, 산발적인 추가 발생 사례가 더 나올 수 있어서다. 

실제 환경부의 겨울철새 도래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야생조류 마릿수는 지난 1월 128만 마리에서 2월 146만 마리로 늘었고, 3월 들어서도 지난해 37만 마리보다 약 32% 많은 49만 마리가 관찰됐다. 

더욱이 매년 3~4월은 겨울철새의 북상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시기로 과거에도 가금농가에서 간헐적인 AI 발생 양상을 보여왔다. 2010~2011년 5월 16일, 2014~2015년 6월 10일, 2016~2017년 4월 4일, 2020~2021년 4월 6일, 2021~2022년 4월 8일, 2022~2023년 4월 14일, 2023~2024년에는 5월 23일까지 발생했다. 건수만도 2021년 3~4월 6건, 2022년 3~4월 2건, 2023년 3∼4월 6건, 작년 5월은 1건에 달한다.

겨울철새 역시 개체수는 대폭 줄었지만 북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에 들어서며 경종을 겸업하는 축산농가들의 농경지 왕래도 증가하고 있어, 농가에 AI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고병원성 AI가 다시 발생할 경우 업계 전체에 미치는 파장이 큰 만큼 가금농가들은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가금농장은 자체적으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하고, 일제 구서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대규모 산란계농장 등은 통제초소 운영과 소독, 예찰을 꼼꼼하게 시행하고, 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은 터널식·고정식 소독시설로 소독한 후, 고압분무기를 사용해 차량의 바퀴와 하부 등을 추가로 소독해야 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는 건 두말할 나위가 없다.  

출처: 축산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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