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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지식농업인’ 8명 선정…농산물 가공·수출로 농업 부가가치 제고

작성일2024-12-31
작성자대한산란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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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시·도 추천 후보자 71명 중 최종 선정
냉동김밥, 당뇨개선용 현미 누룽지 등 개발 눈길
올해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된 조은우씨. 농림축산식품부

[농민신문 지유리 기]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2024년 신지식농업인’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농민을 말한다. 농식품부는 매년 ‘신지식농업인운영규정(훈령)'에 따라 신지식농업인을 선발한다.

올해는 각 시·도에서 추천한 후보자 71명 가운데 8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 신지식농업인 가운데는 참신한 생각과 부단한 노력으로 농산물을 가공·수출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촉진에 기여한 사례가 눈에 띄었다. 냉동김밥 개발로 이름을 알린 ‘복을만드는사람들’ 대표인 조은우씨(43·경남 하동)는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지난해 냉동김밥 100만달러 수출을 달성하며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경북 울진의 권나영씨(40)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누룽지·호박팥차 등을 제조·판매해 지역 농가 소득을 높였다. 특히 당뇨개선용 현미 누룽지 제조 특허를 취득한 점이 돋보였다. 권씨는 청년농에게 창업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전수하는 창업멘토 역할도 하고 있다.

이밖에 ▲박종임씨(라이스볼 크런치 사과 개발) ▲정왕용씨(자동포유 방식 도입해 노동력 절감 및 송아지 생산량 증가) ▲장순이씨(쌀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박수민씨(메리골드 이용한 산란계 사료 개발) ▲김태준씨(감초 재배기술·장치 개발)▲고성영씨(송아지 설사예방점검표 개발)가 올해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발된 신지식농업인에게는 농식품부 장관 명의이 신지식농업인 장(章)이 수여된다. 신지식농업인은 선도농업인 활용상담(멘토링) 교육사업 등에 참여해 농고와 농대생, 지역 농민에게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전파해 농업분야 혁신에 기여할 예정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올해 선발된 신지식농업인인 우리 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증명했다”면서 “앞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농업인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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