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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AI 찾아오나…” 전북 군산 야생조류 분변서 AI 항원 검출

작성일2024-09-20
작성자대한산란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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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판정까지 2~6일 소요
고병원성  확진 땐 위기 단계 ‘주의’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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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철새인 큰기러기 무리가 날아가는 모습.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계없음.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농민신문 이유리 기자]
전북 군산 야생조류 분변에서 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상시 예찰 계획에 따라 11일 전북 군산 만경강 하류에서 야생조류 분변을 채취해 13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7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H7형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와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의 출입을 통제(초동대응팀 출동) ▲시료 채취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해 출입 통제,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펼치고 있다.

검출된 H7형 AI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 판정은 2~6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오전 9시 현재 고병원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농식품부는 ‘가축질병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위기 단계를 현행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AI 방역대책본부 가동, 방역대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찰·검사 등 긴급방역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올해에도 유럽과 북미 등에서 고병원성 AI가 유행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조기 예찰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에서 야생조류 폐사체나 이상 행동 개체를 발견할 경우 지방자치단체 환경 부서, 유역(지방)환경청,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등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농민신문 (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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