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협회, ‘2023 정기총회’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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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4-06
작성자대한산란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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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사)대한산란계협회는 지난 5일 충북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안두영 회장을 비롯해 대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계획서, 수입·지출 예산서, 협회 관리규정 제정안 및 자조금 개편방안 등을 의결했다. 산란계협회는 올해 계란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계란 요리경연대회와 계란왕 선발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생산자의 전문성 향상 등을 위해 사양관리·표시관리·방역관리 등 6개 분야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 그간 산란계 농장에서 요구해온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앞장설 방침이다. 안두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가 연말연초에 사료 가격 등 생산비의 증가, 경영란에 허덕이는 농장, 국내 수급 상황을 따지지 않고 계란을 비축해서 덤핑으로 판매함에 따라 생산자들의 막대한 피해를 봤다”면서 “이제는 계란 농가로만 구성된 전문 협회가 출범했기 때문에 스스로 적극적인 수급 조절을 통해 계란가격을 안정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란가격 폭등과 수입 폭증을 유발한 산란계 사육기준 면적의 확대, 생산원가를 크게 높이는 계란 공판장과 이력표시제, 불합리한 PLS 기준 등 산적한 제도적 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생산자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산란계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란계협회는 (가칭)사단법인 대한계란생산자협회 창립총회도 함께 개최했다. 대한계란생산자협회는 소비자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과 산란계를 공급하고, 회원의 권익 향상과 복리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설립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 http://www.am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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