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산란계 뉴스

게시물 상세보기로 제목, 작성일, 작성자, 첨부파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고병원성 AI,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

작성일2024-07-03
작성자대한산란계협회

100

5월 22일 이후 추가발생 없어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체계가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됐다.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적 살처분 범위 개편 등의 제도 개선은 9월 30일까지 완료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 22일 경남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검사 결과도 이상이 없어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6월 28일 자로 AI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AI는 주로 동절기에 발생하나 이번엔 이례적으로 이른 여름철인 5월 말에 신규 발생, 농식품부는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한 뒤 발생 지역 시도에 심각 단계에 준한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해 왔다.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하지만, 농식품부는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선제적인 방역 관리 방안을 마련, 여름철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유럽·미국·호주 등 해외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세계적으로 야생 포유류에서의 감염 증가와 함께 산발적인 인체 감염 사례도 지속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시작 전인 9월 30일까지 예방적 살처분 범위 개편 등의 제도개선도 완료할 계획이다.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현행 발생지 500m 내 축종 살처분에서 500m 내 있더라도 육계나 우수 산란계 농가 등 위험도가 낮은 농장은 지방 가축방역심의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살처분 제외가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5월 말 이례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지만 선제적인 방역 강화 조치와 관계 부처, 지자체, 가금 단체, 농가 등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추가적인 발생을 방지할 수 있었다. 여름철에도 이번 창녕 사례와 같이 산발적인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금농장은 경각심을 가지고 차단 방역 수칙 준수를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한국농어민신문 (agrinet.co.kr)
전화걸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한산란계협회 홈페이지 회원에게 무차별적으로 보내지는 메일을 차단하기 위해,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