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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자조금, 미납금 132억…거출율 높이기 위해 미납금 탕감 방안 논의

작성일2024-04-26
작성자대한산란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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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후 미납금
완납한 농가에 한해 논의 중


[농수축산신문=김신지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올해 사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통해 거출율을 높이기 위한 미납금 탕감, 수급 안정 방안 등을 전했다. 사진은 지난 16일 개최한 ‘2024 제1회 계란자조금 대의원회’ 모습.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올해 사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통해 거출율을 높이기 위한 미납금 탕감, 수급 안정 방안 등을 전했다. 사진은 지난 16일 개최한 ‘2024 제1회 계란자조금 대의원회’ 모습.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계란자조금)가 거출율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미납금 132억 원 중 2020년 이후 미납금을 완납한 농가에 대한 탕감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자조금은 지난해 7월 농가 직접 거출 방식에서 수납기관(도계장)을 지정, 수납하는 방식으로 변경한 후 최근 3개월간 거출율 71%를 유지했다. 지난해 평균 거출율이 약 28%인 점을 감안하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계란자조금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거출율 100% 달성을 위해 2011년부터 지금까지 쌓인 미납금 132억 원 중 2020년 이후 미납금을 완납한 농가에 한해 미납금을 탕감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안두영 계란자조금 위원장은 “132억 원이라는 미납금을 해결하지 않은 상황에서 계란자조금을 운영하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며 “거출율을 향상하기 위해선 과감한 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충분한 토의를 거쳐 미납금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완납한 농가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안 또한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미납금에 대한 거취는 오는 6월 예정인 대의원 총회에서 결정되며 손쉬운 미납금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도입 또한 준비 중이다.

계란자조금은 거출율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과 더불어 올해 예산 30억 원을 투입해 소비 홍보, 수급 안정, 조사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계란자조금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수급 안정을 위해 12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계란 공급량 안정·안전성 홍보 △계란·산란성 계육 수출지원 등을 추진한다.

안 위원장은 “채소가격이 상승하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인식되는 계란 소비량이 증가하는데 현재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타 축산물보다 계란 소비량이 많이 늘었다”며 “계란자조금의 올해 대부분의 사업은 계란 가격 안정화와 수급 안정에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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